2025년 12월 19일(금)

어제(9일)자 화려한 '장만월' 콘셉트로 '너랑 나' 부른 아이유

인사이트Twitter 'May_Queen_IU'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아이유가 tvN '호텔델루나'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센캐'로 변신했다.


지난 9일 아이유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러브 포엠(Love Poem)'을 열었다.


이날 아이유는 수많은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콘서트에 온 팬들을 즐겁게 해줬다.


모든 무대가 '역대급'이라고 극찬을 받았지만, 가장 뜨거운 환호를 받은 건 아이유의 '너랑 나' 공연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kkobug_IU'


아이유는 반짝이가 잔뜩 붙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등장했다.


이는 어두운 계열의 의상이라 전보다 성숙한 느낌이 도드라졌다.


화려한 느낌이 강해 아이유가 연기했던 '호텔델루나' 속 장만월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했다.


파워풀한 아이유의 가창력과 섹시한 스타일링은 조화롭게 어울렸고, 그의 무대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아우라가 풍겨 나왔다.


인사이트Twitter 'kkobug_IU'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주로 보여줬던 아이유의 파격적인 시도에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곧 나올 앨범에 '너랑 나'의 후속곡이 포함됐다고 예고했다.


후속곡의 제목은 '시간의 바깥'이며, '너랑 나'를 만든 작곡가 이민수가 곡을 다시 만들었다. 가사는 아이유가 썼다.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이현우가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에도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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