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맨스 스캠 피해자 “김앤장 대법관 출신 변호사 고용해 소송하면 엘린 ‘거지’ 만든다”

인사이트YouTube '정배우JungTube'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BJ 엘린이 '로맨스 스캠'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8일 오후 2시 엘린은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을 통해 공개 해명하고 사과했다.


그동안 자신에게 쏟아지던 '먹튀' 의혹을 거세게 부인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과는 달리 다소 갑작스러운 행보다.


이에 '로맨스 스캠'을 주장하는 당사자 '뭉크뭉'의 자본력에 '꼬리를 내린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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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일 전 뭉크뭉이 유튜버 정배우의 방송에서 로맨스 스캠에 대해 인터뷰하며, 자신의 자본력과 소송에 대한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정배우와의 통화에서 뭉크뭉은 "내가 김앤장 대법관 출신 변호사 고용해서 소송하면 어차피 엘린은 거지 된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엘린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만 한다면 별풍선 환불은 받을 생각도 없다"며 "내가 김앤장이나 유명 로펌 끼고 소송 걸면 걔도 똑같이 비슷한 로펌들을 고용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뭉크뭉은 엘린에게 10억 원가량의 별풍선을 후원할 정도의 고액 자산가로 알려졌다. 


이같은 그가 방송을 통해 호언장담하자, 엘린이 겁을 먹고 공개 사과를 하는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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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엘린에게 10억을 쓰고 로맨스 스캠 당했다'라는 뭉크뭉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로맨스 스캠'이란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의 이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표시하고 계속적으로 친분을 쌓은 뒤, 각종 이유로 상대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를 말한다.


뭉크뭉은 엘린에게 10억 원 넘는 돈을 썼으며 같이 살자는 이야기도 오갔고 심지어는 어머니까지 소개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엘린은 고가의 선물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결혼 관련한 이야기는 한 적 없었고 어머니 소개도 잠깐 마주친 정도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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