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의혹받는 프듀X 제작진 '강남 유흥업소' 접대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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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Mnet 프로듀스X 제작진이 유흥업소 접대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SBS 8뉴스는 "프로듀스X 안준영 PD가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접대받은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초 안 PD가 접대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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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안 PD가 해당 유흥업소에서 수백만원 대의 접대를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한 뒤 배임수재 혐의까지 적용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매체는 "다만 안 PD에게 접대를 해준 측이 투표조작으로 혜택을 본 아이돌과 관련된 기획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늘(5일) 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안 PD는 저녁 8시를 넘은 시각 검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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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시청자들은 안 PD의 구속 소식에 대해 누군가의 꿈을 가지고 조작했다는 게 맞다면 처벌받아 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 PD에게는 사기·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