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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얹어서 구워 먹으면 '소주도둑'인 조개구이 철이 시작됐다"

날이 추워지면서 '소주도둑' 조개구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짭조름한 치즈를 살짝 얹어서 구워 먹으면 핵꿀맛인 조개구이의 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통 늦은 가을부터 먹기 시작해 겨울에 많이 먹는 조개구이는 '소주 도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바닷가로 놀러 가는 연인들의 '최애' 음식으로도 꼽힌다.


그중 가리비는 오는 12월까지가 제철이어서 특히 요즘 시즌에 인기가 높다.


담백한 맛과 짭조름한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고소하기까지 해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개구이는 요리법이 다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냥 구워 먹는 사람도 있고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먹거나 미리 초장을 부어 굽는 사람들도 있다. 다진 채소에 양념을 해 얹어 먹는 사람들도 많다.


취향은 다양하지만, 이 조개구이를 먹는 사람들이 입을 모으는 게 있다. 바로 "조개구이는 완전 소주 도둑이다"라는 사실. 바닷가에서 조개구이를 먹으면 소주를 안 마시고는 절대 못 배긴다는 얘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만큼 맛이 좋고 사랑받고 있다. 연인들은 물론 친구들끼리 조개구이 맛집을 찾아가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조개구이 철이 와 '소주 도둑' 조개구이를 먹는 사람들도 곳곳에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각별히 주의해 패혈증 등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