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군인 하루 스마트폰 사용 시간 최대 1시간 줄어들 수 있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장병들의 휴대폰 사용 시간이 단축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국방부가 병사 일과 후 휴대폰 사용 단축 지침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는 "국방부에서 휴대폰 지침이 내려왔다고 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 온 사진은 휴대폰 단축 지침을 설명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폰 사용 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줄어든다.


현재 국방부 지침 장병 휴대폰 사용 시간은 평일 18시에서 21시, 주말 8시 30분에서 21시다.


인사이트Facebook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시간을 줄이는지 모르겠다"라며 장병들의 스마트폰 사용 단축 소식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원래 사용 시간도 적은 데 여기서 더 줄이면 너무 한 것 아니냐"라고 사용 시간 단축을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도 "지휘관 재량하에 연장 할 수 있는 거로 알고 있다"며 "그래도 지침 자체가 단축으로 나온다면 단축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일각에서는 불법 도박과 음란물 시청 등 잇따른 장병들의 스마트폰 불법 행위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육대전에서 공개한 장병 휴대폰 사용 단축 지침이 국방부의 공식 지침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