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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가서 '성매매' 즐기던 한국 남성 9명 적발됐다

베트남 베트남 호찌민 주재 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지에서 성매매하던 한국인 남성 9명이 검거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베트남에서 '성매매'를 하던 한국인 남성 9명이 현지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 적발됐다.


최근 베트남 호찌민 주재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7일 새벽 1시경(현지 시간), 호찌민 시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라오케 2곳에 현지 경찰 10여 명이 들이닥쳤다.


현지 경찰은 가라오케에서 접대부와 손님 명단을 확보해 이들이 간 호텔을 봉쇄했다.


이어 호텔에서 한국인 남성 관광객 9명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들은 이날 오후까지 조사받은 뒤 석방됐으며 오늘(31일) 모두 귀국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경찰은 가라오케를 관리하던 한국인 여성 2명도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성매매하다 적발되면 50만∼100만 동(한화 약 2만5천원~ 5만원)의 벌금을 내게 된다.


성매매를 알선할 경우에는 형법상 징역 5∼10년형을 선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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