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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불에 구워 먹으면 군고구마보다 꾸덕하고 맛있다는 별미 간식 '구운 바나나'

그냥 먹는 것 보다 구워 먹을 때 당도가 훨씬 더 높아진다는 '구운 바나나'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oneytanie'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간식으로도 좋고 식사로도 제격인 바나나.


주스, 쉐이크, 아이스크림 등 바나나를 이용한 음식은 그 레시피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을 정도로 우리 일상에 친숙한 과일이다.


매일 먹는 바나나를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길 순 없을까. 그 해답으로 '구운 바나나'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ryeochankim'


구운 바나나는 이름 그대로 구워 먹는 바나나를 뜻한다. 과일류인 바나나를 구워 먹는 요리법이 언뜻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잘 달궈진 석쇠나 프라이팬에 바나나를 올려두고 약한 불에 은은하게 구워주면 끝이다.


까맣게 그은 바나나 껍질을 까보면 잘 익은 바나나가 등장한다.


본래 흰색을 띠던 바나나지만 잘 구워진 바나나는 흡사 군고구마처럼 황금색 비주얼을 가진다.


인사이트Instagram 'brussels36a'


후기에 따르면 구운 바나나는 일반 바나나보다 훨씬 더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바나나를 굽는 요리과정에서 바나나가 가지고 있던 수분이 증발해 바나나에 남아있는 당질 성분이 더욱더 농축되는 이유에서다.


이 과정에서 바나나의 당도는 더욱더 올라가고 꾸덕꾸덕한 식감은 배가된다.


한 번 구운 바나나를 맛보면 군고구마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달콤한 이 맛에 중독되는 이들이 많다는 후문이다.


올겨울엔 집에서 맛있는 구운 바나나를 즐기며 달콤한 시간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brussels3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