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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새하얀 눈밭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전국 '스키장' 드디어 개장한다

날이 급격히 추워지면서, 전국 스키장들의 2019년 개장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인사이트곤지암리조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찬 바람이 쌩쌩 불어오면서 어느새 기온도 뚝 떨어졌다.


이에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장도 하나둘 개장 소식을 전하면서 스키, 보드 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빠르게 개장하는 곳은 강원 평창의 하이원 리조트다. 이곳은 다음 달 15일에 개장한다.


이틀 뒤인 17일에는 평창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가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이어 22일 홍천 비발디파크, 웰리힐리의 설원이 스키 매니아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밖에 23일 강촌 엘리시안, 원주 한솔 오크밸리가 문을 연다.


나머지 스키장들도 모두 늦어도 12월 초에는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겨울 스키장에서는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방문 전 유의해야 할 것이 많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부영그룹


우선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고글 지참은 필수다. 햇빛이 눈에 반사되기 때문에 선크림도 꼭 챙겨야 한다.


또한 여벌의 속옷과 양말 등을 챙겨 젖은 상태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갑, 모자, 넥워머, 핫팩 등 방한용품도 잊지 말고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 스키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