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30대 미모의 피아니스트와 내년 '결혼'한다
가수 김건모가 피아니스트와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가수 김건모가 드디어 결혼한다.
30일 이데일리는 김건모가 내년 초 피아니스트 A씨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김건모는 극비리에 결혼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A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는 띠동갑 이상의 차이가 나는 피아니스트다.
김건모와 A씨는 큰 나이 차에도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후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왔다.
국내에서는 뉴에이지 장르의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로 지난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 내리고'를 발매하면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내며 명실상부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