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어두우니까 뭉쳐 다니세요"···콘서트 늦게 끝나자 '남친'처럼 팬들 걱정해준 뷔

방탄소년단 뷔가 콘서트가 끝난 뒤 늦은 밤 귀가하는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_nuna_V'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늦은 밤 귀가하는 아미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탄소년단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을 개최했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과 마주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잠실 운동장을 함성으로 가득 메웠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3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순간 삭제시켰다.


인사이트V LIVE


이윽고 콘서트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7인의 멤버는 엔딩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고마움이 가득 담긴 인사를 전했다.


마이크를 손에 꼭 쥔 뷔는 "여러분 새벽은 많이 추우니까 오늘 공연이 끝나면 (조심히 돌아가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둠은 위험하니까 뭉쳐 다니세요"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팬들에게 엄포(?)를 놨다.


인사이트V LIVE


뷔는 팬들에게 뭉쳐 다닐 것을 당부하며 손을 동그랗게 그려 보여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어쩜 말하는 것도 예쁘게 할까", "오늘부터 무조건 뭉쳐 다닙니다", "입만 열면 그저 순둥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29일(오늘)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 셀프 더 파이널'을 이어간다.

인사이트V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