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흑화'한 모습으로 아미들 난리 나게 만든 어제(26일)자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가 범접할 수 없는 비주얼로 격이 다른 섹시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격이 다른 섹시한 모습으로 아미의 심장을 저격했다.
지난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이 개최됐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과 마주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잠실 운동장을 함성으로 가득 메웠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에서 멤버 뷔는 색다른 모습으로 현장에 모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형형색색의 헤어 컬러를 선보였던 뷔는 흑발로 염색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치명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뷔는 자신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로 무대에 올라 넓은 무대를 자신만의 존재감으로 가득 채웠다.
까마귀를 연상시키는 검은색 퍼 재킷을 입고 등장한 뷔는 이마저도 완벽히 소화하며 'CG 뷔'의 명성을 증명했다.
뷔의 퇴폐적인 분위기와 나른한 몸짓을 보고 있자니 고전 명작 속 '귀공자'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무의 무대를 접한 팬들은 "사람이 4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다는 걸 이번 기회에 알았습니다", "갭신갭왕이라는 말이 딱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늘(27일), 오는 29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 셀프 더 파이널'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