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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이수정 교수 "조두순 출소하면 먹잇감 널렸다"

지난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에서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에 대해 이수정 교수가 우려를 표했다.

인사이트MBC '실화탐사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수정 교수가 범죄자 조두순의 출소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악의 정원에서-한국의 연쇄살인범'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사회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연쇄살인범들의 행적과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


특히 방송에서 김상중은 "누군지 아시겠느냐?"라고 화면을 가리켰고, 내년 출소를 앞둔 조두순의 현재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조두순을 본 표창원 의원은 "살인미수라고 본다. 절대로 나와서는 안되는 존재다"라면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재범 확률을 묻는 질문에 이수정 교수는 "옛날처럼 풀어 놓는다면 백발백중 나오자마자 (저지를 것이다). 먹잇감이 널렸으니까"라고 말했다.


조두순은 현재 신상 공개 명령이 내려진 상태지만, 일반 공개는 아니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조두순이 출소 후 살게 될 집 인근에 있는 학부모들에게만 우편으로 전달이 되고, 원하는 경우 자신의 신원을 넣고 조회가 가능할 뿐이다.


한편,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에서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은 12년의 복역 기간을 마치고 내년 출소를 앞두고 있다.


조두순의 출소일은 오는 2020년 12월 13일이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