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있어 절로 소주가 생각나는 시원+칼칼 '조개 칼국수'
맑은 국물에 조개 어마어마하게 들어있어 개운하고 칼칼한 '조개 칼국수'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절실하게 생각나는 요즘이다.
그중에서도 '조개탕'은 개운하고 맑은 국물로 몸속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줘 많은 이들이 찾곤 한다.
그런데 이런 조개탕이 쫄깃한 칼국수와 만나 역대급 맛을 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전 동구에 위치한 '오씨칼국수'의 메뉴 '물총'으로, 국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개가 가득 들어간 게 특징이다.
이 메뉴는 싱싱한 조개가 깔끔한 맛을 내고, 송송 썰린 청양고추가 얼큰함을 선사해 한 입 맛보면 절로 '시원하다'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또한 쫄깃한 조개의 식감과 아삭한 야채의 조합은 쓰디쓴 소주도 술술 들어가게 만든다.
이제 국물맛을 어느 정도 봤다면 반드시 여기에 칼국수를 반드시 넣어줘야 한다.
국물이 적당히 밴 칼국수를 김치와 함께 호로록 먹으면 칼칼한 매력에 빠져나올 수가 없을 것이다.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 조개 칼국수는 1만 2천원으로 2~3인이 함께 먹을 수 있다.
꽉 막힌 듯 답답했던 속을 뻥 뚫고 싶다면 지금 바로 조개 칼국수를 들이켜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