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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소녀 성폭행해 임신시키고 피해자 엄마랑 데이트한 30대 남성

남성은 자신과 함께 사는 여자친구의 12살 딸을 몰래 성폭행하고 소녀가 임신하자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인사이트Harian Metr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31살의 정비공이 여자친구의 딸을 성폭행해 임신시키고 발설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받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12살 소녀를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테구(Teku)에서 정비공으로 일하는 31살 익명의 남성은 함께 살던 연인의 12살 난 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평소 남성은 소녀의 엄마와 데이트를 즐기며 뒤에서는 엄마 몰래 12살 딸을 성폭행하고 있었다.


인사이트Harian Metro


성폭행은 올해 5월과 7월 사이에 총 다섯 차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남성은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소녀에게 성폭행당한 것을 발설할 경우 찾아내 죽이겠다고 지속적으로 협박을 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소녀는 혼자 끙끙 앓으며 이 사실에 대해 어디에도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소녀의 엄마가 집을 비운 후 2주 동안 숙모에게 맡겨지면서 성폭행 사실이 발각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소녀의 정기 건강검진을 위해 함께 병원을 찾은 숙모는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들었다.


자신의 12살 조카가 임신 '2개월' 판정을 받은 것이다.


모든 정황을 알게 된 숙모는 소녀를 즉시 경찰에 데리고 가 신고했고 지방 경찰은 남성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현재 해당 남성은 현지 형법 376조에 따라 조사받고 있으며,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8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