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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쿵 해쪄” 오랜만에 만나는 ‘러버덕’ (사진)

지난 2014년 10~11월 한 달간 서울 석촌호수를 방문해 큰 사랑을 받았던 ‘러버덕’의 최근 모습이 미국서 포착됐다.

Via Barstool Sports /Twitter

 

지난 2014년 10~11월 한 달간 서울 석촌호수를 방문해 큰 사랑을 받았던 '러버덕'의 최근 모습이 포착됐다.

 

25일(현지 시간) 트위터에는 미국 뉴저지 주(州) 캠던과 필라델피아 사이를 흐르는 델어웨어 강에서 열리는 범선 퍼레이드에서 포착된 '러버덕'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2007년부터 세계를 돌며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러버덕은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러버덕을 끄는 인양선 때문에 금방이라도 물 속에 빠질 것 같아 조금은 위태로워 보이는데, 다행히 러버덕이 물 속으로 '쿵'하고 빠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가로·세로 각 16.5m, 높이 19.8m, 무게 1톤에 달하는 고무 오리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공공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