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게 태어났는데 5일 만에 신생아실서 '의식 불명'에 빠진 갓난아이

인사이트KBS '뉴스광장'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병원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신생아가 갑자기 머리 골절과 뇌 손상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신생아의 부모 A씨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병원을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아기는 지난 15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태어나 신생아실에서 지냈다.


하지만 5일 만인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아기는 갑자기 무호흡 증세를 보였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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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생아는 머리 골절로 인한 뇌 손상 소견이 나왔다. 이에 A씨는 경찰에 해당 병원을 고소했다.


A씨는 병원 측이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보살피다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이날 KBS '뉴스광장'은 무호흡 증세를 보인 당일 부모들이 아기를 마지막으로 본 저녁 시간대 전후로 2시간가량의 신생아실 CCTV 녹화 영상이 없어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신생아 부모 A씨는 "아기들을 한쪽 손으로 들고 다녔다"면서 "(낙상) 사고가 있었을 것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든다"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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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병원 측은 신생아 관리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신생아를 구급차로 대학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차가 많이 흔들렸고, 이 탓에 골절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부산 동래경찰서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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