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2년 투병생활과 군대생활을 비교하는 팬에게 '여자 스트리머'가 한 말

스트리머 '소니쇼'가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군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인사이트Twitch '소니쇼'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제 고통은 군대에서 고생하는 군인들이 겪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매력으로 트위치와 유튜브를 넘나들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 스트리머 '소니쇼'가 방송에서 소신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스트리머 소니쇼는 자신의 트위치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인사이트Twitch '소니쇼'


평소 토크, 게임 등을 주 콘텐츠로 하는 소니쇼는 이날 게임 시작에 앞서 팬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경찰 공채 시험을 준비했던 과거를 전하며 "당시 큰 사고를 겪어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을 얻었고, 2년간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이 "2년 군대 갔다 왔다고 생각하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이에 소니쇼는 "군대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인사이트Twitch '소니쇼'


그는 "자신은 2년간 침대에 편히 누워 유튜브 보고 모바일 게임 하던 게 전부인 반면 군인들은 매일 고생하고 있지 않냐"며 소신 있는 발언을 전했다.


한때 꿈이었던 경찰 시험까지 포기할 정도로 큰 고통을 겪었음에도 정작 자신의 고통은 군인들의 노고와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평소 뚜렷한 주관과 거침없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던 그였기에 누리꾼들은 "역시 소니쇼 다운 생각이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소니쇼는 이후 트위치로 이적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www.twitch.tv에서 소니쇼의 수] 출시 전에 미리하는 도트 횡스크롤 게임을(를) 시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