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2.8% 자신하더니 결국 '2%'로 하향조정하며 '폭망' 공식화한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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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올해 경제성장률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2.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 말이다. 지난해 정부는 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발표했는데 이보다 약 0.8% 낮은 수치다.


지난 7월 세계은행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2018년 국내총생산(GDP)은 1조 6194억달러(한화 약 1,912조 5111억원)다. 이 수치의 0.8%는 약 15조원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지난 18일 홍 경제부총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 및 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 경제부총리는 연차 총회에 참석한 동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던 중 올해 경제성장률은 IMF가 예상한 수치(2.0%)와 같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상 수치 2.8%, 올해 7월 하향 조정한 2.5%보다 확실하게 낮은 수치다. 정부 핵심 관계자가 구체적 수치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정부 전망치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공식화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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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경제부총리는 "올해들어 전 세계 90%에 달하는 국가에서 성장세 둔화가 동시에 나타났다"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여러 국가의 성장률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를 종합하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한편 홍 경제부총리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이달 말까지 주 52시간 근로제 보완과 관련해 범부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한다"면서 "곧 정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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