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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인 오늘, 소주에 호로록 먹으면 속까지 따뜻해지는 대존엄 '소머리 국밥'

불금인 오늘은 일과가 끝나면 따끈한 '소머리 국밥' 한 끼를 먹는 것도 좋겠다.

인사이트Instagram 'pigroad_ing'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고된 하루를 마치고 주말을 맞이하는 불금이 돌아왔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학교 혹은 회사 밖을 빠져나오면 아직 이른 저녁 시간임에도 깜깜해진 하늘과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된다.


이때 잔뜩 몸을 웅크린 채 걷다 보면 춥고 배고픈 생각과 동시에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바로 뜨끈한 국밥이다.


특히 쫄깃한 머리 고기와 파를 송송 썰어 넣은 소머리 국밥은 그 어떤 진수성찬도 부럽지 않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_.d'


뚝배기에 한가득 담겨있는 팔팔 끓는 국물에 밥 한 공기를 퐁당 말아먹는 순간 추위는 저 멀리 사라진다.


국밥을 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잘 말아놓은 밥 한 숟가락을 퍼 고기를 올리고 그 위에 깍두기까지 얹어보자. 천국에 온 듯 세상 행복할 것이다.


더불어 그간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줄 소주 한 잔까지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한 끼를 먹은 셈이다.


만약 좀 더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고춧가루를, 고소하게 먹고 싶으면 들깻가루를 취향껏 뿌려 먹어도 좋다.


오늘은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소머리 국밥으로 든든하게 저녁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aeddoong'


인사이트Instagram 'kto_fuku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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