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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르' 돌아온다"···'토르 4' 감독, 드디어 각본 완성

영화 '토르: 러브 앤드 썬더'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영화 '토르 4'의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토르의 네 번째 이야기 '토르: 러브 앤드 썬더'의 각본이 드디어 완성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야후는 영화 '토르: 러브 앤드 썬더'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차기작 '토르: 러브 앤드 썬더'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인 '토르: 러브 앤드 썬더'의 각본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comicbook'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작품에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뚱르'로 등장하게 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르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뚱르로 등장할지에 대해서) 아직 마블 내에서 계속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몇 달 혹은 몇 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인지 아직 확정 짓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토르의 변하는 모습이 굉장히 흥미롭다고 밝히며 "계속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화 '토르: 러브 앤드 썬더'를 통해 전편보다 더 흥미로운 스토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토르의 네 번째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내년 촬영에 돌입해 오는 2021년 11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