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맥주 불매운동 한다더니 슬그머니 행사 판매 시작한 GS25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본산 맥주에 대한 불매운동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편의점 GS25가 일본 아사히그룹 맥주를 할인 행사에 포함시켰다.


그동안 GS25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마케팅을 해왔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머니S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어제(16일) 수입맥주 할인 행사에 아사히 맥주 소유로 불매운동 제품으로 지목된 '필스너우르켈'을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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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필스너우르켈은 원래 10월 할인 행사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은근슬쩍 행사 품목에 포함이 됐다.


필스너우르켈 맥주는 본래 체코 국적 제품이었지만 2016년 일본 아사히그룹의 소유가 됐다.


지난 8월부터 필스너우르켈은 수입맥주 할인 품목에서 제외됐었다. GS25만이 아니고 CU, 세븐일레븐 모두 그렇게 했었다. 국민들이 일본산 맥주를 불매운동했기 때문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실천음주학'


하지만 GS25는 이러한 기조를 단번에 뒤엎어버렸다. 그동안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도시락에 새기는 등 애국마케팅을 펼쳤전 GS25가 이렇게 했다는 것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여전히 세븐일레븐과 CU가 일본산 맥주를 행사 품목에서 제외한다는 점을 보면 더더욱 의아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필스너 우르켈이 그저 체코 맥주인 것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에게 먼저 '일본산 맥주'를 익숙하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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