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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예쁜 8살 소녀 보고 눈도 못 마주치는 10살 한국 오빠

어린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ODG'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나이와 국적, 인종을 떠나 예쁜 여성 앞에서 쭈뼛쭈뼛 얼어버리는 건 만국 남성들의 공통사항(?)인 모양이다.


지난 9일 유튜브 페이지 'ODG'에는 "한국 아이가 미국 아이를 처음 만나면 하는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채널은 아동 전문 의류 브랜드 ODG에서 관리하는 유튜브 채널로서 매번 다양한 주제로 소년·소녀들의 순수한 모습을 담아낸다.


인사이트YouTube 'ODG'


이날 영상에는 10살 한국 소년과 8살 미국 소녀가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영상의 주제나 콘셉트보다도 유독 눈에 띄는 게 있었다.


바로 두 어린 남녀의 비주얼이었는데, 소년과 소녀 둘 다 단연 외모가 돋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ODG'


소년은 커다란 눈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져 누나들의 보호 본능을 '뿜뿜' 불러일으킬 것만 같다.


소녀의 비주얼 역시 만만치 않았다. 새하얀 피부에 더해진 '완성형 외모'는 웬만한 할리우드 어린이 배우라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빛나는 외모가 다소 부담스러웠던 걸까. 소년은 소녀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눈을 돌리기 일쑤였다.


인사이트YouTube 'ODG'


영상 중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소년이 휴대폰 번역 시스템을 이용해 대화를 시도하자 소녀는 소년의 옆에 바짝 다가섰다.


소녀가 먼저 다가온 그 순간에도 소년은 얼어붙은 듯 고개를 위로 올리며 눈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꼬마들끼리 쭈뼛쭈뼛하는 게 더 인상적이다", "역시 예쁜 여자 앞에서는 어떤 남자든 얼어붙을 수밖에 없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10일도 채 안 돼 무려 1,700만이라는 조회 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인들의 거센 관심을 모으고 있다.


YouTube 'O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