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더 예쁘다♥" 가을에 제주도 여행을 꼭 가야하는 이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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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많은 이들이 꽃이 화사하게 피는 봄과 여름에 제주도로 여행 가곤 한다.

선선한 가을과 추운 겨울에 제주도를 방문하는 이들도 물론 있지만 차가운 바람과 추운 날씨 탓에 제주도는 동남아와 같은 해외 여행지에 밀리기도 한다.

하지만 가을에 제주를 방문했을 때 그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곳들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에 가면 더욱 아름다워 겨울이 오기 전 꼭 방문해야 할 핫플레이스들을 꼽아봤다.

아래 6곳을 보고 나면 가을에 왜 제주 여행을 가야 하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키친오즈 핑크뮬리

Instagram 'kitchenoz_jeju'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카페 키친오즈는 아름다운 핑크뮬리를 마음껏 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인생샷을 찍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으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핑크 뮬리와 하얀 카페 건물이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2. 비체올린 카약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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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yo_gaeng_nim'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비체올린은 신나는 카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인 이용자 기준 성인 1만 4천 원, 청소년 1만 3천 원의 입장료(도민 2천 원 할인)를 내면 카약은 물론 미로공원, 감귤 밭길, 동물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 공원과 스릴 넘치는 카약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캠핑장도 있어 별도로 캠핑장 이용요금을 내면 캠핑도 즐기고 신나는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3. 베리제주

Instagram 'veryjeju'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꼽히는 소품샵인 베리 제주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아기자기한 문구류부터 인테리어 소품, 티셔츠 심지어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살 수 있다.

제주도에서만 살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들이 많아 매일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4. 수목원길 야시장

Instagram '___lovelynight'

Instagram 'bj_kimmmmm'

제주시 연동에 있는 수목원길 야시장은 아름다운 밤 분위기와 어우러진 제주의 숲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연중 내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스테이크부터 수제 햄버거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음식이 가득한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다양한 핸드메이드 판매 부스와 체험 부스, 문화공연까지 진행된다.

나무가 울창한 숲을 조명이 환하게 밝힌 이곳의 분위기는 꿈속에 들어온 듯할 정도라고.

5. 산굼부리

Instagram 'chan__2s'

Instagram 'go_woooooo'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산굼부리 오름은 선선한 가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수수한 억새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요즘 방문하기 가장 좋다.

하얀 억새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막 찍어도 인생샷이 터진다는 후문이다.

6. 제주자연인 펜션 글램핑장

Instagram 'jeju_jayeonin_penglam'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이곳은 말 그대로 글램핑을 즐기는 곳으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20여 동의 글램핑 시설이 있으며 셰프들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향긋한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갖춰져 있다.

또한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텃밭 체험도 할 수 있다.

바비큐를 즐기고 모닥불을 피우는 등 아늑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어 가족과 커플에게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글램핑뿐만 아니라 쾌적한 펜션에서도 숙박할 수 있어 취향에 맞춰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