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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빵' 심부름 시킨다"···여전히 초동안인 '31살' 화성인 근황

'화성인 X파일'에 '초딩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초동안 화성인이 여전한 비주얼로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tvN '화성인 X파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화성인 X파일'에 출연했던 '초동안' 화성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과거 화제가 됐던 신효명 씨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2013년 tvN '화성인 X파일'에 신씨는 '26세 기적의 초딩남'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의 현재 나이는 31살이지만 희귀병인 '하이랜더 증후군'을 앓고 있어 겉으로 보기에는 여전히 초등생처럼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방송에 출연한 지 6년이 지났지만 해당 영상에서 신씨는 여전한 동안 비주얼과 목소리를 뽐냈다.


그는 "클럽 DJ를 시작한 지 4년 정도 됐다"며 "일렉트로하우스, 힙합 등을 틀고 있다"고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또한 신씨는 어린 아이들이 "'빵셔틀'을 시키기도 한다"며 "때릴까봐 무서워서 그냥 시키는대로 한다"고 웃으면서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신씨는 "지금은 (노화가 늦은 것을) 나쁘게 받아들이는 것보다 축복이라면 축복"이라며 "이런 능력이 다른 사람에게는 없지 않느냐"고 긍정적인 사고를 보여줬다.


밝은 표정으로 말을 이어가던 신씨는 "사람을 볼 때는 차별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똑같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남들보다 조금 특별한 상황에 처해 있으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신씨의 감동적인 인터뷰는 하단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YouTube '근황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