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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관대한 세상 됐으면"···설리 추모한 카라 박규리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동시대에 연예계 활동을 같이 한 동료 설리를 추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yuri_88'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가수 겸 배우 설리를 추모했다.


지난 14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서 박규리는 "예쁘고 밝았던 아이. 어떤 말로도 심정을 담기 힘든"이라며 "조금 더 모두에게 관대한 세상이 되었으면"이라고 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박규리의 글은 이날 세상을 떠난 설리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됐다.


인사이트Instagram 'gyuri_88'


두 사람은 걸그룹 카라와 에프엑스로서 동시대에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설리는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는 설리가 평소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의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gyuri_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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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elly_ji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