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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만 먹는다는 해산물 듬뿍 들어간 매콤걸쭉 '모리국수'

포항 및 경북 지역에서 유명한 얼큰 칼칼 '모리국수'로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jn03431004'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따뜻한 국물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한 끼 식사로 부담스럽지 않고 차가운 몸을 뜨끈하게 데워주는 '국수'는 이맘때쯤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만약 국수를 평범한 레시피 대신 색다르게 즐겨보고 싶다면 '모리국수'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모리국수는 경상북도에서 발달한 이색 국수로, 특히 포항이 대표적이다.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까꾸네모리국수'에서는 포항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모리국수를 판매한다.


인사이트Instagram 'dongdong99999'


국수 안에 홍합과 아구, 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을 넣고 고춧가루를 한가득 뿌려 얼큰하게 끓인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물을 한 젓가락 집어 올리면 걸쭉한 국물이 뚝뚝 떨어지며 깊은 향을 풍겨 미각을 자극한다.


이때 면을 먼저 호로록 먹은 후 국물을 쭉 들이켜면 매콤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속풀이로 제격인 모리국수는 2인 기준 1만 3천원에 맛볼 수 있다.


으슬으슬 몸이 떨려오는 요즘, 다가오는 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모리국수 한 그릇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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