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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망원인 규명 필요"···경찰, 설리 시신 부검한다

어제 사망한 설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은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elly_jilli'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14일) 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 25)가 세상을 떠났다.


수많은 사람들이 슬픔으로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가운데, 오늘 경찰은 설리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하이컷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는 않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가장 크게 보고 있지만, 보다 더 정확하게 사망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다만 부검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부검은 유가족의 동의가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설리의 시신은 병원으로 운구돼 있는 상태다. 현재로서는 유가족이 부검에 동의했는지 알려진 바는 없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인스타일


한편 경찰 측은 "설리는 과거 이러한 신고에 연루된 적이 없었다"면서 항간에서 나도는 이야기에 선을 그었다.


몇몇 악플러들은 설리가 과거에도 이러한 사망신고 장난을 쳤다고 주장하는데,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것.


그의 장례식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