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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어요"···허지웅, '혈액암' 이겨낸 건강한 모습으로 '나혼산' 출연한다

지난해 혈액암 판정을 받았던 방송인 허지웅이 완치 판정 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건강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찾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다음 주 방송분 예고편에는 허지웅이 깜짝 등장했다.


최근 혈액암 완치 소식을 전했던 그는 예고편을 통해 더욱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나선 그는 "안녕하세요. 허지웅입니다. 살았어요"라고 인사를 건네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허지웅은 "요즘 요가를 배우고 있는데 너무 힘든 운동이다"라며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운전을 하며 "깜빡이 좀 켜세요"라고 자신의 차 안에서 소리를 지르다가도 운전 중에는 화가 많이 난다며 애써 안정을 찾았다.


이어 귀여운 고양이 영상을 보고 직접 성대모사를 하며 반전 넘치는 힐링 타임을 갖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여전한 청소 실력을 뽐내던 허지웅은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라는 게 당연한 게 아니었다. 별일 없어도 별일 있는 것처럼 기쁘게 살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허지웅의 일상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이후 투병생활을 이어가던 허지웅은 최근 완치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