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원'어치 티셔츠 택배 포장하더니 '박스 문신' 새겨 버린 염따
염따가 21억원어치가 넘는 굿즈를 포장하다가 손가락에 박스 문신까지 새겼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21억원어치가 넘는 굿즈를 포장해야 하는 래퍼 염따가 택배 상자 문신까지 새겼다.
지난 8일 염따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문신을 보여주는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 염따는 마디마다 문신을 한 손가락을 자랑스럽게 드러냈다.
특히 염따의 문신 중에서는 택배 상자 모양인 것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염따는 영상에서 "택배는 너희들 집 앞에 있는 게 아니라 내 손안에 있는 거다"라고 택배 상자 문신을 보여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더니 염따는 자신의 유행어 "빠끄"를 변형해 "박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염따는 더 콰이엇의 벤틀리를 박고 난 후 수리비를 벌기 위해 티셔츠와 슬리퍼 등 굿즈를 판매했다.
그러나 주문은 염따의 예상보다 더욱 폭주했고 단 3일 만에 21억원을 넘기는 매출을 올렸다.
이에 염따는 "배송하는 데 2년은 걸리겠다"라며 하루 종일 굿즈를 소분하는 모습을 보여 압도적인 주문량을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