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서강준 성희롱 논란에도 철판 깔고 방송 다시 시작한 BJ 서윤

잦은 성추문에 원정 도박, 성희롱까지 해 방송 정지를 당한 BJ 서윤이 징계가 끝나자마자 복귀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seoyoon282', (우) 판타지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생방송에서 특정 배우에게 성적 발언을 쏟아내 징계를 받은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서윤이 방송을 재개했다.


지난달 19일 서윤은 생방송에서 연인과 성관계를 하다가 배우 서강준을 떠올린 적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함께 방송을 하던 봉준에게 "성관계 도중 다른 남성을 떠올린 적 있다. 힌트는 연예인"이라며 "절정에 이르면 남자친구가 아닌 서강준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정도가 지나친 발언에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했다. 그가 앞서 잦은 성 추문에 원정 도박을 다녀온 의혹까지 받고 있어 비판은 더 거셌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에는 서윤의 성희롱을 지적하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그는 3일간 방송을 정지당했다. 계속되는 지적에 서윤 역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반성은 채 3일을 가지 않았다. 그는 징계가 끝나자마자 하루도 쉬지 않고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방송에서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수입원이 없어 방송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항상 일을 그르친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앞서 서윤은 이미 여자친구가 있는 아이돌 가수 겸 BJ인 우창범에게 접근하는 등 성 추문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필리핀에 원정 도박을 다녀왔다는 의혹도 받는다.


잦은 추문에 방송을 쉴 만도 하지만, 그는 지금껏 계속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징계가 끝나고 생방송만 17번이나 진행했다.


한편 아프리카TV의 파트너 BJ인 서윤은 지난해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어워드'에서 버라이어티 여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oyoon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