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22일 열린 영화 '연평해전'의 시사회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이던 때에 서해 북방 한계선(NLL) 일대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당시 몸소 전투를 겪었던 2함대사령부에서 진행된 시사회에 장병들은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당시 월드컵 태극 전사였던 안정환 방송 해설위원과 이운재 올림픽 축구대표팀 코치, 월드컵 조직위원장이었던 정몽준 의원이 참석해 "희생한 장병들에게 늘 마음의 빚이 있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평해전은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