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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보는 것 같다" 태풍 와서 자동차 침수되고 학교 무너져 끔찍해진 제주도 피해 상황

제주도에 불어닥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으로 인한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제주도에 불어닥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2일 오전 새벽 3시 23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한지동의 한 도로가 폭우로 침수돼 차량 한 대가 고립됐다.


같은 날 오전 서귀포시 신천리의 한 양어장이 태풍을 이기지 못하고 파손됐다.


제주시 내도동의 주택가도 태풍을 피해 가지 못했다. 근방의 주택은 폭우로 침수돼 배수지원을 받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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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구좌중앙초등학교 역시 피해를 입었다.


'미탁'의 거센 바람과 폭우로 인해 천정 일부가 무너졌다. 나머지 천정 부속물도 무너져 내릴 듯 휘어 있는 모양새가 위태롭기 그지없다.


한편 역대급 태풍이라 불리는 태풍 '미탁'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외출을 삼가고 주변 시설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바람에 휩쓸리기 용이한 노약자의 경우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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