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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살인 14건·강간 성범죄 30건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이춘재가 화성 사건을 포함해 총 14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백한데 이어 성범죄 30여 건을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처제 살인 혐의로 복역 중인 이춘재가 화성 사건을 포함해 총 14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백한데 이어 성범죄 30여 건을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2일 오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춘재 관련 브리핑을 열고 수사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춘재는 총 9차례의 대면조사를 통해 자신의 범행을 털어놓았다.


화성 사건은 모방 범죄를 해 검거된 8차 사건을 제외하고, 10차 사건까지 모두 9차례 발생했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춘재는 이 범죄 이외에도 살인 사건 5건을 추가로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여기에 더해 강간 및 강간 미수 범행 역시 30여 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추가 자백했다.


그러나 이춘재의 자백 이후에도 수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은 현재 자백의 신빙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춘재가 자백했더라도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경찰의 입장이다.


한편 그는 복역 중 모범수로 분류, 특별사면 심사 대상자에 이름이 올랐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