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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만 조작 아니다"···경찰, '아이즈원' 멤버들 소속사도 함께 압수수색

조작 의혹이 확실시되고 있는 '프로듀스 X 101'에 이어 '프로듀스 48'도 의심을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official_izone'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프로듀스 X 101'에 이어 '프로듀스 48'에 대한 조작 의혹이 커지고 있다.


2일 스포티비뉴스는 경찰이 Mnet '프로듀스 48'에 참가한 일부 소속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일 경찰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 참여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경찰은 세 소속사 뿐만 아니라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48'에 참가한 일부 소속사에서도 압수수색을 펼쳤다.


인사이트Twitter 'official_izone'


경찰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부 연습생의 소속사 관계자들이 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파악,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찰이 Mnet '프로듀스 X 101'의 조작 의혹과 더불어 '아이돌 학교', '프로듀스 48'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함께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KBS는 '프로듀스 48' 조작 의혹 제보를 받고 수학과 교수들과 투표 결과를 분석, '프로듀스 X 101'의 최종회 투표 결과와 유사한 패턴을 발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이에 따라 경찰은 CJ ENM 내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아이돌 학교' 제작진을 상대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프로듀스 X 101'에 이어 '프로듀스 48'의 조작이 확실시될 시 두 그룹 엑스원, 아이즈원의 향후 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