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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는데 '휴대폰' 폭발해 사망한 14살 소녀

14세 소녀가 휴대폰을 충전기에 꽂고 잠을 청하다 휴대폰이 폭발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휴대폰 폭발로 사망한 14세 소녀 /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잠을 자고 있던 한 소녀가 휴대폰이 폭발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카자흐스탄에서 14세 소녀가 휴대폰이 폭발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4세 소녀는 휴대폰을 충전기에 꽂고 음악을 들으며 잠을 청했다.


그러다 갑자기 휴대폰이 터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머리에 부상을 입은 소녀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소녀는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자는 것이 습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이 아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소녀를 깨우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지만 소녀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베게 위에 있던 휴대폰은 폭발해 산산조각이 나 있었고, 소녀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있었다.


경찰의 포렌식 분석 결과, 이날 새벽쯤 휴대폰이 과열돼 폭발했으며, 베게 위에 있던 휴대폰 파편이 소녀의 머리에 박히면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해당 내용을 보도한 데일리메일 측은 아직 휴대폰의 브랜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