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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4분의 1 수준으로 확 떨어져 '위기설' 도는 BJ 남순

인기 BJ였던 남순의 유튜버 조회 수가 편당 수만까지 떨어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위기설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편당 수십 또는 수백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던 BJ 남순의 조회 수가 수만까지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대형 유튜버 남순의 페이지 위기설까지 돌고 있다.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그가 유튜브에 올린 6편의 콘텐츠 평균 조회 수는 8.8만 명 정도다. 해당 콘텐츠는 과거 영상을 재편집한 것이다.


지난 6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게재된 6편의 평균 조회 수 121.7만 명에 비해 14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한 수치다.


인사이트YouTube '남순Namsoon'


남순의 조회 수가 하락하기 시작한 시점은 성희롱 논란 직후다.


앞서 지난 6월 18일 남순은 BJ 감스트, 외질혜와 생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타 플랫폼 특정 여성 스트리머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 


세 명의 BJ는 해당 발언에 대한 문제점을 느끼지 못한 채 이러한 대화를 즐겼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한 달여가 지난 7월 방송에 다시 복귀한 남순은 휴학생과 공시생을 향해 '하찮은 인생'이라 언급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러한 논란 탓에 구독자와 시청자가 대거 이탈했다.


인사이트소셜 블레이드


SNS 통계 사이트 '소셜 블레이드'에서도 남순의 조회 수가 하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남순의 조회 수와 구독자 수 추이를 보면 지난 5월 최고점을 찍었던 조회 수는 6월부터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성희롱 논란이 발생한 직후다. 


구독자 증가량도 6월 이후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7월과 8월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 남순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다. 


물론 그의 구독자 수는 현재도 85만 2천 명에 이른다. 아직도 많은 팬이 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남순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등 돌린 시청자들의 발걸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남순은 논란 이후 현재 약 1달 간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