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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작곡가 제임스 호너,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

영화 ‘타이타닉’, ‘뷰티풀 마인드’, ‘아바타’ 등 유명 영화음악을 작곡한 제임스 호너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화 '타이타닉', '뷰티풀 마인드', '아바타' 등 유명 영화음악을 작곡한 제임스 호너(James Horner, 61)가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은 제임스 호너가 자신이 소유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호너의 경비행기는 캘리포니아 주(州) 산타바바라 북쪽 80km 지점에 추락했다. 제임스 호너와 조종사는 숨진 채 발견됐다.

 

제임스 호너의 비서 실비아 패트리샤(Sylvia Patrycja)는 그의 사망을 공식 인정하며 "놀라운 재능과 능력을 가진 사람을 잃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영화 '타이타닉'으로 제 70회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 제임스 호너는 당시 그가 작곡하고 셀린 디온(Celine Dion)이 노래한 타이타닉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으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