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막판' 약속 지키기vs내일부터 담배 끊기vs여친과 손만 잡고 자기" 이중 자제력 최강 남성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제심이 가장 강한 남자 스타일'을 묻는 글이 올라와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많은 남성들이 살면서 인내하기 힘든 순간이 있다.
바로 게임에서 지고 승복하는 것과 금연하기 그리고 여자친구의 잠자리 유혹을 참아야 할 때다.
그렇다면 이 중 남자의 자제력 최강은 무엇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제심이 가장 강한 남자 스타일'을 묻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내용에 따르면 자제력이 강한 스타일로 3가지 유형의 남성이 있다.
첫 번째는 금연 선언을 하고 다음날부터 진짜 안 피우는 골초였던 남자다.
두 번째의 경우 여친과 여행가서 "손만 잡고 잘게"라고 말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정말 손만 잡고 잔 남자다.
세 번째는 게임 중독인 남자가 '막판'이라 외치고 게임하던 중 큰 스코어 차이로 졌는데 덤덤히 일어나서 집에 가는 경우다.
해당 선택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해야 입 아프다. 당연히 성관계 유혹 참는 남자가 보살", "골초가 갑자기 금연한다는 건 보통의 인내심으로 안 되는 것", "게임하다 지면 승부욕 불타오르는데 한판 더 안하고 일어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쉽사리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최강의 자제력을 선보이고 있는 남성들. 당신이라면 어떤 유형의 남성을 자제력 '갑'으로 꼽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