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격리해제로 12일 만에 활기 되찾은 보성 녹차마을

via YTN NEWS /YouTube 

 

전남 보성의 주음마을에 ‘보성 녹차로 이겨낸 메르스’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고 잔치가 벌어졌다.

 

지난 22일 YTN 뉴스는 메르스 격리가 해제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주음마을 주민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도했다.


메르스 확진자가 나와 12일간 출입이 통제됐던 주음마을은 지난 22일 자정을 기점으로 격리가 해제돼 주민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걸렸다.

격리 해제 첫날 아침 주음마을 주민들은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격리 해제를 축하했다.
 
​주민들은 격리 기간 동안 돌보지 못한 농사일을 시작하고 미뤄둔 병원 진료를 계획하는 등 한동안 적막했던 마을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한편, 전남 보성 주음마을은 마을 주민 113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0일부터 마을 전체에 출입이 통제됐다.

 

via YTN NEWS /YouTube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