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합의나 선처 절대 없다"···배우 욕하는 악플러 모조리 '고소' 중인 매니지먼트 숲

인사이트Instagram 'management_soop'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기획사 매니지먼트 숲이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는 소속 배우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매니지먼트 숲은 소속 배우들을 보호하고자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해 공유를 오랜 기간 동안 괴롭혀왔던 악플러를 고소했고, 그 악플러는 지난 4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라며 현재법적 대응 완료 건에 대해서도 전했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또 정유미의 경우 악성 루머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으며 게시자 등이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공효진의 경우, 증거 자료를 취합하여 고소 준비 중에 있으며, 수지의 경우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또 다른 고소 상황을 언급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이외에도 소속 배우들의 악플 모니터링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인사이트KBS2 '함부로 애틋하게'


이들은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될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협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현재 매니지먼트 숲에는 전도연, 공유, 공효진, 정유미, 김재욱, 서현진, 최우식, 수지 등 다양한 배우들이 소속되어있다.


인사이트매니지먼트 숲


다음은 매니지먼트 숲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고, 소속 배우들을 보호하고자 법무법인(유) 지평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효진씨의 경우, 증거 자료를 취합하여 고소 준비 중에 있으며, 수지씨의 경우,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법적 대응 완료 건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공유씨를 오랜 기간 동안 괴롭혀왔던 악플러를 고소했고, 그 악플러는 지난 4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정유미씨의 경우 악성 루머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게시자 등이 최근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배우 이외에도 소속 배우들의 악플 모니터링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당사는 배우들을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 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아울러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협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하게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