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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만에 '15% 폭락'해 투자자들 오열하게 만든 비트코인 오늘자 근황

오늘 새벽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의 시세가 일제히 급락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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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상화폐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약 10%의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가상화폐 이용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빗썸


25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서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10.72% 하락한 1,0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0시 1,130만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오전 3시 30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오전 4시께에는 15% 이상 수직 낙하해 97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른 가상화폐인 리플과 이더리움 또한 전일대비 각각 10.41%, 15.56% 하락한 284원과 20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ettyimages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날 주요 가상화폐 급락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가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으며 무형자산이나 재고자산으로 분류하기로 결론을 내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국내에서 가상통화의 제도권 진입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