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HIWOOPSYANG /YouTube
제2회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7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HIWOOPSYA'에는 '베이징 멍때리기 대회'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1회 대회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전달받은 베이징의 한 남성이 도시 곳곳에서 멍때리는 장면이 담겨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으며 오직 '멍'을 때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
멍때리기 승자는 낮은 심박수와 관객 투표를 통해 가려지고, 우승자에게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형의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제1회 '멍때리기 대회'는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의 서울 광장에서 열려 큰 화제를 모았으며 9살 소녀 김지명 양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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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멍때리기 대회가 열린다. 한국의 웁쓰양 작가와 중국의 요이시 차이나(有意思, youyisi.cn)와 오낫갤러리(oh! Not Gallery)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7월 4일 현지시간 오후 4시에 중국 시마오티안지에(世贸天阶, ShiMaoTianJie)에서 열린다.
Posted by 제 2회 베이징 멍때리기 대회 / space-out competition on 2015년 6월 14일 일요일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