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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인스타 시작해주세요" SNS로 '얼굴' 매일매일 보여줬으면 하는 스타 5인

팬들은 SNS를 시작하길 바라지만 여러 이유로 SNS를 하지 않는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tvN '오 나의 귀신님'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매일 봤으면 하는 마음은 모든 팬들이 같을 것이다.


이러한 바람을 실현하기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만한 게 없다.


특히 인스타그램이 유행하면서 스타들이 올려주는 사진과 영상을 보는 것은 수많은 팬의 낙이 됐다.


그러나 이 같은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SNS를 하지 않는 연예인들도 많다.


스타들이 SNS를 안 하는 이유는 '성격', '기계치'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팬들은 SNS를 시작하길 바라지만 여러 이유로 SNS를 하지 않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1. 레드벨벳 웬디


인사이트사진 제공 = 나일론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아이린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면서 이제 그룹 내 유일하게 웬디만이 인스타그램을 안 하는 멤버가 됐다. 


이에 팬들은 "웬디도 인스타그램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한 라디오방송에서 멤버들은 웬디가 SNS를 안 하는 이유에 대해 "사진 하나 올리는데도 1시간 반 씩 걸린다"고 폭로했다.


이에 웬디는 "기계치는 아니다. 사진을 올릴 때 보정할 수 있는 필터 종류가 많다. 그걸 하나씩 누르다 보니까 오래 걸린다"고 해명했다.


2. 김우빈


인사이트싸이더스HQ


인사이트사진 제공 = 지오다노


배우 김우빈 또한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팬들은 김우빈의 훈훈한 비주얼을 매일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김우빈은 모든 SNS를 하지 않는다.


이에 김우빈을 사칭하는 계정이 늘어나 소속사 측에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3. 박보영


인사이트TTBC '힘쎈 여자 도봉순'


인사이트사진 제공 = 나일론


'뽀블리' 박보영도 많은 팬들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으면 좋겠는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박보영은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SNS를 안 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생각보다 진중하지 못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감정적이고 욱하는 성격이어서 스스로를 못 믿겠다는 것이다.


대신 박보영은 V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


4. 공유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도깨비'


41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소년미를 뽐내며 여심을 홀리는 배우 공유도 모든 SNS를 하지 않는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믿지 않는 편"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유는 "배우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판타지나 편견을 줄 수 있는 직업이다. 사람들은 배우의 삶을 평가하고 그 이미지가 연기 캐릭터에 반영된다. 그래서 저는 제 사생활을 많이 보여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대신 공유의 근황은 소속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5. 유재석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Instagram '2pdate'


'유느님' 유재석 또한 나름의 이유로 SNS를 하지 않는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재미는 물론 쏠쏠하겠지만 그 재미에 푹 빠지다 보면 하루 종일 다른 일을 하기가 힘들 것 같다"고 설명해 역시 모범 생활의 대표 연예인임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