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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까는 거냐" 소신있는 발언 했다가 일부 누리꾼에게 '인격모독+비난' 당한 유재석

일부 누리꾼이 유재석을 향해 "조국 까냐"며 비난을 날리고 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수시는 좋은 취지의 제도···특혜를 받는 악용 상황이 문제다"


논리적 결함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도, 그 어느 누구도 특정하지 않고 사회 저변에 깔린 일반적 인식을 이야기한 사람은 비난을 들어야 했다.


지난 1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제35화 '그대에게' 편이 다뤄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경희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을 만났다. 유재석은 그 학생에게 "요즘 가장 관심 있는 사회 문제는 뭐냐"고 물었다.


이에 학생은 "교육 제도"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떤 제도든) 공정하게 이행하면 상관없다"면서 "수시 역시 좋은 취지의 제도인데 특혜를 받는 악용 상황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학생은 "제도를 시행하다 보면 문제점은 생긴다"면서 "이를 보완하고 관리 감찰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 대화는 국민 공감대에서 벗어나지 않은 대화였다. 특히 유재석의 진단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 사이에서 '일반론'으로 통하는 주장이다. 구태여 특정 누구를 언급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유재석 지금 조국 까는 거 아니냐", "본인은 귀족 학교로 자식 보내면서 꼴값을 떤다"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조국 장관님 따님 저격하는 멘트도 있다던데, 이제부터 완전 손절이다", "조국 장관님 상관없이 유재석은 누구보다 특혜 받으며 사는 연예인"이라는 등의 비난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