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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스트리밍' 유행에 '슈가맨' 돌아온다

JTBC 측은 '슈가맨' 시즌3 제작을 확정하고 시즌1부터 함께한 두 MC 유재석, 유희열과 접촉을 시작했다.

인사이트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SBS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대중가요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


이는 2030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10대에게는 당시의 가요계 분위기를 전해 큰 관심을 받았다.


세기말과 2000년대 초반의 음악방송 '인기가요'를 스트리밍 하며 흥미를 자극한 SBS에게 누리꾼은 '탑골공원'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옛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 게 유행처럼 번지자, 추억의 가수를 소환하는 프로그램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슈가맨)이 돌아온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18일 스포츠서울 측은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시즌3로 귀환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JTBC 측은 '슈가맨' 시즌3 제작을 확정하고 시즌1부터 함께한 두 MC 유재석, 유희열과 접촉을 시작했다.


2015년 10월 20일에 첫 방송된 '슈가맨'에는 80팀에 달하는 추억 속 가수들이 등장해 엄청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던 '슈가맨'이 이번에는 어떤 레전드 가수들을 복귀시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