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뉴이스트 렌이 과음 후 저지른 귀여운 실수담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는 뉴이스트 렌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렌은 술에 관한 에피소드가 등장하자 자신 있게 자신의 주량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고 주량은 소주 6병이다"라고 밝혔고, MC들은 "의외의 주당이 나타났다"며 놀라워했다.
또 렌은 과음 후 저지른 엄청난(?) 실수담을 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와 함께 소주 6병을 마셨다는 그는 "술을 먹고 변기를 뽑아버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술기운이 오른 렌이 변기를 붙든 채로 넘어졌고, 변기가 통째로 뽑혀버렸던 것이다.
이에 대해 렌은 "숙소가 매우 열악해서 물이 다 튀어나오고 난리가 났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렌의 실수담을 들은 아이돌 선배인 신화 전진은 "렌이 외모는 꽃미남 같은데 의외로 강인하고 솔직한 면이 있다. 그래서 매력적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놀라운 주량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 렌의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술 잘 먹는다...", "변기 뽑은 민기 모습 상상했다", "상남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렌이 속한 그룹 뉴이스트는 지난 14일 타이베이 공연을 끝으로 해외 투어 '세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