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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새 드라마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 형사'로 돌아온다

배우 이민기가 '뷰티 인사이드' 후 새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로 돌아온다.

인사이트Naver TV '모두의 거짓말'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이민기가 열혈 형사로 변신한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일 OCN '모두의 거짓말'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민기의 캐릭터 프로모 영상을 공개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그와 함께 진실을 좇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적막한 숲 사이를 걷는 이민기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Naver TV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는 자신의 앞에서 달려가는 붉은 원피스를 입은 소녀의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어 이민기가 앞에 놓인 박스를 집어 들자 화면은 교통사고가 나는 장면으로 전환됐다.


과연 그가 어떤 진실을 좇고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극중 이민기는 언뜻 보면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같지만, 알고 보면 정도 많고 넉살도 좋은 형사 조태식을 연기한다.


인사이트OCN '모두의 거짓말' 


인사이트Naver TV '모두의 거짓말' 


타고난 재능과 넘치는 의욕에 운까지 좋아 범인을 잡는 게 취미이자 특기였던 조태식.


그러나 지금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 파출소에 근무도 신청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김서희(이유영 분)의 아버지인 국회의원 김승철의 교통사고 건을 맡게 된 그는 사건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님을 깨닫는다.


사건을 맡게 된 조태식은 점점 경찰로서의 초심을 되찾게 된다.


과연 이민기가 연기하는 형사는 어떤 모습일까. 이민기가 재벌남에서 형사로 돌아오는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된다.



Naver TV '모두의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