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연인 양예원 '소름'돋는다며 '폭로' 예고했던 이동민이 남긴 글

연인 양예원을 "소름이다"라며 공개 저격한 이동민이 오늘(10일) 또다시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트Facebook '양예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양예원 공개 저격을 예고한 이동민이 또다시 글을 올렸다.


폭로성 게시물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과는 달리 그는 사과의 말을 전했다.


10일 이동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동민은 "1년 전 좋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심려를 끼쳤고 그동안 업보라고 생각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떠한 변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이동민'


이동민은 "결과적으로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됐다"며 "이제는 나와 관련 없는 사람이지만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 이동민은 "양예원 소름이네.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야 하냐"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 글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양예원의 비밀을 폭로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양예원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연인 이동민과 찍은 커플 사진이 가득하지만 둘 사이에 좋지 않은 변화가 생긴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인사이트Facebook '양예원'


하지만 이동민은 말을 아꼈다.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 짓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설명뿐이었다.


현재(10일 오전 7시 기준) 양예원의 페이스북에는 연인 이동민과 찍은 사진이 가득한 가운데 그의 별다른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동민과 양예원은 지난 2017년 유튜브 채널 '비글 커플'을 함께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5월 해당 채널을 통해 양예원이 비공개 촬영회에서 성추행당했다고 알리며 파장을 낳았다.


양예원이 성추행 당했다고 고소한 관계자 최모(45) 씨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