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안 부러운 '완벽 시구폼'으로 야구팬들 '감탄' 터지게 한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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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그룹 있지(ITZY) 예지가 완벽한 시구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그룹 있지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된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 대 LG트윈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은 예지와 유나는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예지는 쭉쭉 뻗은 기럭지를 자랑하며 관중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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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의 큰 키를 지닌 예지는 막내 유나와 함께 그룹 내 최장신을 맡고 있다.

이내 시구에 나선 예지는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완벽한 투구폼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예지는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로 공을 던지며 여느 여구 선수 못지않은 운동신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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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완벽한 투구폼에 경기 해설자들 역시 호평을 던지며 새로운 '시구 돌'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예지가 속한 그룹 있지는 최근 곡 'IC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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