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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도 해야 돼" 관객들 앞에서 코알라 짝짓기 시키는 사육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육사가 코알라를 교미시키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짝짓기를 도와준 사육사 덕분에 황홀함을 느낀 코알라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알라 성관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코알라 한 쌍이 교미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특이한 점은 사육사가 수컷 코알라의 엉덩이를 밀어줬다 당겨줬다 하면서 교미를 돕는다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육사는 수컷 코알라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열심히 들어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했다. 사육사의 손이 올라갈 때마다 암컷 코알라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육사가 더 빠르게 수컷 코알라를 움직이자 암컷 코알라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사육사의 손에 몸을 맡겼다.


이내 수컷 코알라와 암컷 코알라의 교미는 마무리됐고, 한 쌍의 코알라는 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사육사를 바라봤다.


이러한 코알라의 모습을 보았을 때, 이들은 사육사의 손길로 새로운 '절정'을 경험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사육사가 이들의 짝짓기를 힘껏 도운 이유는 개체 수 유지를 위해 코알라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코알라는 하루에 20시간 이상을 잠으로 보내는 습성때문에 짝짓기 횟수가 적고, 이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기도 한다.